호주 워킹홀리데이

호주 농장 일자리 정보 마운틴 블루팜 (Mountain Blue Farms )

AidenLee 2018. 11. 29. 06:30

제가 여러 농장들을 다니면서 느꼈던 점이 있는데요, 제가 갔었던 괜찮은 농장들의 대부분은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한국인 워커들의 수가 적었던 곳이었네요. 모든 농장들이 다 그런 거는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봤을 때 한국인이 별로 없는 일자리는 좋은 일자리일 확률이 높다는 거예요.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

 

이번 포스트에서는 MOUNTAIN BLUE FARMS 라는 블루베리 농장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 보이는 명함사진은 제가 팜 오피스에 직접 찾아가서 받은 명함입니다.

 

 

이 농장은 다른 나라에서 온 워홀러들에게는 잘 알려진 곳일지 모르겠지만, 한국 사람들에게는 아마 생소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해 봐도 아직까지는 많은 정보가 없더라고요.

마운틴 블루 농장은 Tabulam과 Lindendale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타불람 기준으로 설명해드릴게요.

(타불람에서는 옵터스가 잘 터지지 않아요, 텔스트라를 추천 드려요.)

 

이 농장 일자리 지원은 Mountain Blue Farms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우측 상단에 "EMPLOYMENT" 라는 메뉴가 보일 겁니다. 이 메뉴를 클릭하세요.

 

스크롤바를 내리시다보면 "Applications for Harvest Roles and Expressions of Interest"가 보일 텐데요, 그 곳에서 "CLICK HERE"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워커 모집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희망하시는 일자리를 클릭하셔서 더욱 더 자세한 내용을 보도록 합니다.

 

장소, 자격조건 그리고 어떤 일을 하고 얼마를 받는지 등등의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고,

우측 하단에 "Apply for Job" 버튼을 눌러서 일자리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시즌은 6월부터 12월까지라고 나와 있습니다.)

 

 

참고로,

타불람에서 숙소를 구하기가  워낙 힘들기 때문에 마운틴 블루 홈페이지에서 제공해주는 숙소정보를 보고 구하시길 추천 드려요.

"EMPLOYMENT" 메뉴를 눌러서 나온 화면에서 스크롤바를 내리다 보면 "Accommodation" 항목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곳에서 쉐어하우스, 호텔, 카라반, 하우스 렌트 정보 등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타불람 농장의 장점으로는 농장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일도 많고, 작물이 블루베리라 상대적으로 다른 농장에 비해서 일이 쉽기도 하고, 재량에 따라 돈도 많이 벌 수 있어서 좋지만, 단점으로는 정말 시골지역이라서 교통도 안 좋고 주변에 아무 것도 없어서 마트 가기도 불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