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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

뉴캐슬로 가야하는 이유

지난 포스트인 "퍼스로 가야 하는 이유"에 이어 이번 포스트는 워홀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도시 제2탄인 "뉴캐슬로 가야하는 이유"입니다.

뉴캐슬(Newcastle)은 NSW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서 시드니에서 북동쪽으로 약 16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을 호주 워홀러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곳에서 저는 돈도 상당히 벌었고 많은 친구들도 사귀었고 좋은 추억들도 만들었기 때문에 정말 애착이 많이 가는 도시입니다.

 

지금부터 뉴캐슬의 장점들을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 이 도시는 바닷가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언제든지 바다를 구경하며 산책도 즐길 수 있습니다.

 

  • 주말에 트레인을 타고 시드니로 놀러 가기 딱 좋습니다.

NSW 주에서는 일요일에 교통수단을 단 $2.7의 요금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  모리셋 공원, 센트럴 코스트, 애나베이 등등, 명소들도 가까워서 여행하기도 좋습니다.

모리셋 공원 캥거루

 

센트럴 코스트에 위치한 The Entrance 펠리컨 플라자에서 펠리컨에게 먹이를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다와 사막이 공존하는 애나베이


2. 한인마트와 Asian 마트가 있어서 편리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한인마트 3곳과 아시안마트 2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카디프에 위치한 Newcastle S-Mart

 

 

뉴 램턴에 위치한 권마트

 

 

그린힐스 쇼핑센터에 위치한 권마트

 

 

와라브룩에 위치한 창고형 아시안 마트

 

 

메이필드에 위치한 Young Asian Grocery

 


3. 한인 카센터가 있다.


영어가 서툴다면 카센터 가는 것도 어려운 일일 수도 있는데, 한인 카센터를 이용한다면 이러한 걱정도 끝.

 

4. 방값이 싸다.


쉐어하우스 방값이 시드니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합니다. 시드니 시티 4인실 방값으로 뉴캐슬에서는 독방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5. 워홀러의 최고의 일자리들 중에 하나가 있다. (개인적인 생각)


제가 워홀 중에 호주에서 겪어본 최고의 직장인 바이아다 공장이 있습니다.
시급도 굉장히 높은데다가 일도 힘들지 않고 굉장히 쉽습니다.

 

방값도 싸고 돈도 많이 벌 수 있고 한인마트도 있고 여행하기도 좋고
뉴캐슬에 가지 말아야 될 이유가 있을까요?

 

다음 시간에는 뉴캐슬 바이아다 치킨 공장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