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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 정보/해외여행

대만 여행 Day5 (한식당, 야구연습장, 일식당)

아침식사를 하고 나서 저희는 바로 타이베이에서 타오위엔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여자친구가 점심식사로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해서 고깃집을 찾다가 반가운 식당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팔색삼겹살입니다. 이 식당이 대만에도 있을 줄 몰랐네요. 한국에서도 안 가본 덴데 대만에서 처음 가봤습니다. 식당 이름대로 삼겹살 종류가 8가지입니다. 인삼, 와인, 솔잎, 마늘, 허브, 커리, 된장, 고추장 삼겹살 이렇게 나옵니다.

고기도 맛있고 치킨부터 떡볶이까지 반찬도 정말 다양하고 푸짐하게 나오더라고요. 저는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귀국하고 나서도 또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점심을 먹고 나서 소화도 시킬겸 야구 연습장에 갔습니다.

 

구속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시속 100km 정도까지는 공을 칠만한데 120km 이상부터는 꽤 어렵더군요.

아빠 힘내세요~!

초보자를 위해서 공이 느리게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엄마 화이팅~! ㅋ


야구연습 기계만 있는 게 아니라 오락기들도 있더라고요. 오랜만에 펌프도 했습니다. 농구게임도 하고요.

정말 오랜만에 게임해보는 누나랑 매형


야구 연습 게임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아버지께서 반지를 잃어버렸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값이 꽤 나가는 금반지여서 매우 속상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야구연습장에 전화를 걸어서 반지 못 봤냐고 물어봤는데 직원이 바닥에 떨어져 있는 거 발견해서 보관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사히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만 사람들 정말 정직하고 착한 것 같네요.


저녁에는 대만친구가 알바하고 있는 일식집을 들려서 만찬을 즐겼습니다.

음식은 맛있었지만 가격은 좀 비싸더군요. 오늘은 대만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느라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네요.

포스팅 내용이 너무 짧은 것 같아서 한식당 하나 더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북촌이라는 식당인데요.

 

한국 찌개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메뉴판을 보니까 한국 찌개란 찌개는 다 있네요.

대만 여행 리뷰인데 너무 한국 음식점만 소개해드렸네요. 그래도 혹시 저처럼 까다로운 입맛 때문에 현지 음식을 잘 못 먹어서 한식당 정보를 필요로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니까 알려드려 봤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본격적으로 대만 식당도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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