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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 정보/해외여행

대만 여행 Day4 (맛집, 박물관, 야시장)

오늘은 아무 식당이나 들어가지 않았고 여자친구가 강력 추천하는 레스토랑에 왔어요.

TASTY라는 곳인데요. 문을 열고 식당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직원들이 "Welcome to TASTY"라고 외치며 인사를 하네요.


음식은 코스요리로 나오더라고요. 에퍼타이저, 샐러드, 수프, 음료수, 메인요리, 디저트 등등을 선택하면 음식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가족끼리 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저희가 외국인이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서비스로 사진도 찍어주더라고요.

 

(부끄러우니까 얼굴은 가리는 걸로.... ㅋ)

 

개인적으로 음식의 비주얼도 괜찮았고 맛있었습니다. 양도 매우 많아서 저희는 많이 남겼네요.

 

버리기가 너무 아까웠었는데 테이크아웃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포장해 가서 배고플 때 호텔에서도 먹었습니다.


점심을 다 먹고 나서 저희가 간 곳은 국립고궁박물원(國立故宮博物院 National Palace Museum)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중국 예술품과 공예품을 소장하고 있어서 항상 방문객이 많은 박물관이라고 하는데요, 저희에게는 유료지만 대만 현지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박물관 바깥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만 건물 내부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서 찍지 못했네요.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나니 어느덧 저녁이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찾아간 곳은 바로 대만 여행의 꽃인 야시장입니다.

스린야시장(士林夜市)


 

시장에는 길거리 음식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쭉 걸어가다 보면 반가운 한국 음식들도 종종 보였습니다. 금요일 저녁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걸어 다니면서 시장을 구경하는 중에 사격 게임이 보이길래 도전해봤습니다. 현역 때의 사격 실력?을 발휘하여 집중해서 쏜 결과 기분좋게 상품을 획득했습니다.

가족들과 링 던지기 게임도 해봤습니다.

게임 방법은 링을 던져서 음료병에 걸면 그 걸린 음료를 획득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열심히 던진 결과 저희는 맥주 3병을 획득하였어요.^^

대만 야시장에 대해서 더욱 궁금하시면 이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https://youtu.be/lCuAeEy8LbU 야시장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